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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무량수전앞석등사진
  •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 국보 제17호
    • 통일신라
    • 석등 높이 297cm
    • 소재지 :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 지정일자 : 1962. 12. 20

무량수전과 자오선상에 있다.

사각의 이중 기대석 위에 8각을 기본으로 한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팔각석등이다. 지대석은 4매석으로 상면에 3단의 기단받침을 각출하였다. 방형의 기단석은 각 측면의 2구씩의 안상을 배치하였고 상면에는 팔각으로 3단의 하대받침을 각출하였다.

하대석은 평면 팔각의 귀꽃을 갖춘 팔엽복변연화문대이다. 간주석은 팔각주이다. 상대석은 팔엽의 단판앙련인데 잎 안에는 보상화문으로 장식하였다. 화사석은 팔각으로 사면에 화창을 내었고 창 주변으로 문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있다.

다른 사면에는 각 1구씩의 공양미륵상이 배치되었다. 옥개석은 전각이 뚜렷하고 후대 석등들에 비해서는 옥개석의 두께가 얇고 날렵한 편이다.

옥개석의 밑면은 이단의 낮은 받침을 새겼고 절수구가 남아있다. 상면 합각의 우동도 뚜렷하다. 정상부에서는 팔엽의 단판연화문을 돌렸고 그 위에 2단으로 상륜받침을 두었다. 보주의 봉은 없어졌고 보주대만 남았다. 법주사, 해인사, 합천 백암리의 석등과 함께 대표적인 사천왕계 석등으로 신라 석등의 전형적인 예이다. 화사석 사면에 부조된 보살상이나 연화문, 받침각출 방식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등 앞으로 배례석이 놓였다. 상면 중앙의 연화문은 이중원의 자방을 두고 주변에 8엽의 잎을 돌렸는데 사이에는 간엽이 새겨졌다. 통일신라 이후의 일반형에 속하는 배례석이라 할 수 있다. 석재의 재질이나 형식등이 석등과 동일한 시기로 추정된다.

[문화재관리국, 1977, 『문화유적총람』중,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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